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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보단 용서가 쉽습니다 _ 2023.06.03

・ 온라인생활 :: Post

by 덕만이형+ 2024. 12. 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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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다른 커뮤니티 등에 작성한 게시글을 옮겨둔 것입니다. 
이미지나 링크가 깨질 수 있습니다. 

 

 

 

오빠.. 나 배고파..좀 일어나..

 

 

맘 먹고 늦잠을 자고있던 오늘 아침..

 

아내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 하는건 가난과 아내의 공복입니다.

 

킥보드에 시동을 겁니다 🛴

 

 

 

 

 

 

 

 

지난주에 전동 킥보드를 샀습니다.

 

공유킥보드를 타보니 재미가 솔솔하더라구요.

 

근데 분당 요금이 과금되니 신호등에 걸리면 마음이 급해지고..

 

그러다보면 신호위반을 하게되고,

 

사고가 나면 가정에 큰 불행을 가져오지 않겠습니까?

 

네.. 그래서 샀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요.

 

 

 

 

 

 

전동킥보드_필요없는_사람_표정.jpg

 

날씨 좋은 날 샤방샤방 같이 타고 싶어서 아내것도 샀는데

 

자긴 필요없다면서 비싼걸 말도 없이 샀다고 나무랍니다😞

 

아니..100번만 타면 본전 뽑는다고 설득해봤지만

 

차가 있는데 킥보드를 왜 타고 다니냐고 합니다.

 

쳇! 재미있으면 된거지.. 여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어쨌거나 둘이 신나게 달려서 스벅에 왔습니다.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이 상쾌하더라구요😀

 

참! 오늘 아침은 OO님이 주신 쿠폰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다~ 재밌어!

 

두대 중 한대는 팔려고 꾸형 꼬시고 있었는데.. 이젠 또 팔지 말랍니다.

 

저녁엔 킥보드 타고 올리브영도 가고 다이소도 가자고 합니다.

 

안탄다매!? 안탄다매!?!?

 

여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

 

 

 

 

 

 

 

혹시.. 살까 말까 고민 중이시라면..

 

일단 사고, 욕 먹고, 

 

결국 소유하게 되는 그런 방법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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