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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만이형 2025. 3. 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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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비가와서..

 

낡은 차를 보내고 새로 구입한 차를 탁송받았다. 

 

낡은 것

 

낡은 것

1년 전에 당근에서 중고 스타렉스 밴을 구입했다.반대하던 아내에겐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며 설득을 했었고물론.. 평생 탄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ㅎ미니멀 라이프 - https://leesong82.tistory.com/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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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계획은 비슷한 가격대의 3인승 밴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200만원만 더, 300만원만 더.. 하면서 점점 상위모델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들을 아내에게 이야기 했더니 기왕 살 거면 좋은 거 하라며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아 계약을 해버렸다. 

 

얘는.. 나와는 대조적으로 작은 지출 아끼면서 큰 돈 나갈 땐 과감하다.

 

계획에 없던 큰 지출에 며칠간 '이게 맞는건가..'하는 생각에 잠시 불안해졌다.

 

 

 

 

 

 

 

 

흑과 백. 실제론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 하다!

원래의 용도대로 주차장 구석두고 주로 창고로 사용할 계획이지만

 

여차하면 캠핑카로도 사용하기 위해 제작을 해볼 생각 하니 이런 저런 상상에 불안은 사라지고 기대와 흥분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역시.. 돈으로 행복을 살 순없지만, 기쁨은 살 수 있다.

 

차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탁송소식에 달려가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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