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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덕후] 2월호, 올해의 취미는 색칠공부로 정했습니다!!!

・ 덕질 :: hobbies

by 덕만이형 2023. 8.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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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제가 타 커뮤니티에 올렸던 게시물을 옮겨온 자료입니다. 

따라서 폰트나 양식이 깨지거나 일부 내용은 현시점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21.02,03 작성글)

2020년은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기 힘든 해였던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과 지인들 모두 무탈하게 잘 넘긴것만으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없어서 허탈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올해는 새로운 덕질을 좀 해보고자 저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고마워 소중한 나야~ 올해도 좀 잘 해보자~ ㅎㅎㅎ

짠~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에어브러시와 꼼프레샤 등등 이예요.

초등학교때 프라모델과 전투기 디오라마에 빠져살았는데

에나멜을 붓에 발라서 한땀한땀(?) 칠하다 결국 에어브러시의 필요성을 느꼈었거든요.

당시에는 냉장고 컴프레서를 이용한게 50만원 정도라 제겐 너무 비쌌고,

결국 다른 덕질(전자교실 만들기)로 분야를 옮기면서 소원해졌어요.

그렇게 유년시절의 꿈으로 남아있던 에어브러시 도색 패키지입니다~

어른이 되니까 제 장난감을 맘껏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캬~~~ 이맛에 열심히 돈 번다 아닙니까~

지난 밤에는.. 늘 그렇듯 사용자 메뉴얼을 꼼꼼히 읽어가며 기초를 익혔구요.

이제 준비가 된듯하여 샤워하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뭔가 칠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요~ 히히히^^

짠~!! 도색하고자 하는 목표는 바로 이겁니다!

진태형이 선물로 주신 미니인데요,

아내의 민희(a.k.a. 덕구)는 빨간색이라 저보고 칠하면 될거라며 주셨어요.

매니큐어로 칠하려다가.. 이런거.. 잘못칠하면 망가지잖아요?

그래서 에어브러시를 구입한거예요.

사포질-퍼티-프라이머-도색해서 파는거랑 똑같이 만들거예요!! ㅎㅎㅎㅎ

근데 아내가 옆에서 귤 까주면서 이렇게 말하네요?

"그냥 빨간색 미니 장난감을 다시 사면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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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얄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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