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 푸드트럭] ①시작이 반이다! (포터2 구입)

[N잡 푸드트럭] 목차 ① 시작이 반이다! (포터2 구입) ② 포터2 크루즈컨트롤 설치 ③ 무식하면 용감하다(자료조사 & 설계) ④ 영업전 서류준비-1(식품위생교육/보건증 발급) ⑤ 윙바디/윙탑 설계 및 제작업체 선정 ⑥ 카드결제를 위한 5G 라우터 설치하기(갤럭시 라우터) ➆ 메뉴/유통업체 선정(feat. 2023 카페&베이커리 페어 시즌2) ⑧ 윙탑 제작 중간점검 (feat. 포터 도색 준비) ⑨ 영업전 서류준비-2(구조변경/영업신고/사업자등록/POS신청) ⑩ 푸드트럭 제작 마무리.. 대망의 첫 행사 ⑪ 5만원짜리(?) 입간판을 만들어보자 (feat.있던 공구들)

 

 

 

안녕하십니까! 덕만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설계하고, 코딩하고, 빡치고, 환호하고..

이젠 시스템화 되어..많진 않지만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조금의 여유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젠 사무실 밖에서의 수익도 다각화 하고 싶은 마음에 부업의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바야흐로 N잡의 시대가 아니겠습니까~ㅎㅎㅎ

 
 
 
 
 
 
 
 
 
 

네! 네! 마윈 슨상님!! 따르겠습니닷!!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너무 고민을 하다 보면 두려움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곤 합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말했죠.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학교수보다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은 한다고..

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저질렀습니다.
 
미리부터 실패를 계산하면 안되겠지만 뭐.. 실패해 봤자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 손절이 가능할 겁니다..(아마도..ㅎ)
 
물론 현시점에서 예상할 수 있는 변수들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뭐.. 그렇다고 생각처럼 되겠습니까? ㅎㅎㅎ
 
결국 사업의 성패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시작 이후가 더욱 중요합니다.ㅎㅎㅎ
 
 
 
 
 
 
 
 
 

우선 중고차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포터르기니 무얼실을라고'
 
남자들의 로망, 후륜구동에 소프트탑 2도어 쿠페입니다 ㅎㅎㅎ

푸드트럭으로 제작해서 행사 전용 트럭으로 운영을 해볼 생각입니다. 








 

재미를 위한 차가 아니므로.. 수동이 아닌 오토매틱 기어를 선택했습니다.
 
전기포터도 고려했지만, 푸드트럭에는 장소이동에 대한 변수가 많으므로 내연기관을 선택했습니다.
 
며칠동안 포터와 봉고 관련 카페의 글을 읽고, 유튜브 리뷰 등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터는 승차감, 봉고는 힘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의견이 있어서 포터를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이 녀석과 하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ㅎ